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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치정보 삭제

사진에 붙어 다니는 좌표와 촬영 기록을 지웁니다. 화질은 그대로 둡니다.

도움말

사진에는 생각보다 많은 것이 담깁니다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에는 그림 말고도 여러 기록이 함께 저장됩니다. 이를 EXIF라고 부릅니다. 사진을 열어보는 것만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파일 속성을 열면 그대로 드러납니다.

항목담기는 내용
GPS찍은 장소의 위도와 경도
날짜찍은 날짜와 시각
기기제조사와 모델명
설정조리개, 셔터 속도, 감도
방향사진을 어느 쪽으로 돌려 보여줄지

왜 문제가 되나

위도와 경도는 지도에 찍으면 건물 하나까지 좁혀집니다. 집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면 사는 곳이 드러납니다. 중고 거래에 올린 물건 사진, 반려동물 사진, 아이 사진이 모두 해당됩니다.

큰 소셜 미디어 서비스는 업로드할 때 이 정보를 지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중고 거래 앱, 커뮤니티 게시판, 메일 첨부, 메신저 원본 전송은 그대로 넘어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어디서 지워지고 어디서 남는지 일일이 기억하는 것보다, 올리기 전에 지우는 편이 확실합니다.

이 페이지의 기본값

JPEG, 품질 92, 크기는 원본입니다. 목적이 용량 줄이기가 아니라 메타데이터 제거이므로 화질을 최대한 남기는 쪽으로 잡았습니다. 용량도 어느 정도 줄지만 그건 부수적인 결과입니다.

용량까지 함께 줄이고 싶다면 세부 설정에서 품질을 낮추거나 최대 크기를 지정하세요. 메타데이터는 어느 설정에서든 지워집니다.

어떻게 지워지나

메타데이터만 골라내 삭제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사진을 픽셀 단위로 펼친 다음, 그 픽셀만 가지고 새 파일을 만듭니다. 원본에 붙어 있던 기록은 새 파일로 옮겨갈 통로가 없습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알려진 항목만 지우는 도구는 새로운 형식의 기록을 놓칠 수 있지만, 새로 만드는 방식에는 그런 빈틈이 없습니다. 대신 다시 인코딩하므로 아주 미세한 화질 손실이 따릅니다. 그래서 품질을 92로 높게 잡았습니다.

지워졌는지 확인하는 법

윈도우에서는 파일을 오른쪽 클릭해 속성을 열고 자세히 탭을 보세요. 카메라 정보와 GPS 항목이 비어 있으면 지워진 것입니다. 맥에서는 사진을 미리보기로 열어 도구 메뉴의 속성 정보를 확인하면 됩니다.

원본과 결과를 나란히 열어보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원본에는 기기 이름과 좌표가 있고, 결과 파일에는 없습니다.

실제로 어떤 위험이 있나

추상적으로 들리지만 구체적인 사례가 있습니다.

중고 거래. 집에서 찍은 물건 사진을 올리면 좌표가 함께 갑니다. 거래 전에 사는 곳이 드러납니다. 직거래 장소를 정하기도 전에 상대가 이미 알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게시판. 익명으로 글을 쓰면서 사진을 올렸는데, 그 사진에 집 좌표가 들어 있으면 익명이 아닙니다. 여러 글에 올린 사진의 좌표가 겹치면 생활 반경이 그려집니다.

아이 사진. 어린이집이나 학교 근처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된 곳에 올리면 아이의 생활 범위가 노출됩니다.

애초에 남기지 않는 법

찍을 때부터 위치를 기록하지 않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미 찍은 사진은 이 도구로 지우고, 앞으로 찍을 사진은 설정을 바꿔두면 됩니다.

기기설정 위치
아이폰설정 → 개인정보 보호 → 위치 서비스 → 카메라 → 안 함
안드로이드카메라 앱 → 설정 → 위치 태그 끄기
디지털카메라기종에 따라 GPS 기록 끄기

기기와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이 조금씩 다릅니다. 위치나 GPS라는 단어가 들어간 항목을 찾으시면 됩니다.

다만 위치를 꺼도 촬영 날짜와 기기 모델은 계속 기록됩니다. 그것까지 지우려면 이 도구를 거쳐야 합니다.

화질을 지키면서 지우기

메타데이터만 지우고 화질은 그대로 두고 싶다면 이 페이지의 기본값을 그대로 쓰세요. 품질 92에 크기는 원본입니다. 눈으로 차이를 알아보기 어려운 구간입니다.

완전한 무손실을 원한다면 이 도구로는 안 됩니다. 다시 인코딩하는 방식이라 아주 미세한 손실이 따릅니다. 대신 알려지지 않은 형식의 기록까지 확실히 사라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항목을 하나씩 골라 지우는 도구는 새로운 형식을 놓칠 수 있습니다.

사진집이나 인쇄용 원고처럼 화질이 절대적이라면, 원본은 그대로 보관하고 공개용 사본만 이 도구로 만드세요.

자주 묻는 질문

정말로 위치정보가 지워지나요?

지워집니다. 이 도구는 사진을 픽셀로 펼친 뒤 새로 인코딩합니다. 새로 만든 파일에는 원본의 메타데이터가 옮겨가지 않습니다. 결과 파일의 속성을 열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화질이 떨어지지 않나요?

이 페이지는 품질 92에 크기는 원본으로 두었습니다. 눈으로 차이를 알아보기 어려운 구간입니다. 다만 다시 인코딩하는 이상 손실이 아주 없지는 않으므로, 원본은 따로 보관하세요.

사진이 서버로 전송되나요?

전송되지 않습니다. 위치정보를 지우겠다고 사진을 모르는 서버에 올리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이 도구는 브라우저 안에서만 동작하며 인터넷이 끊긴 상태에서도 작동합니다.

사진 방향이 돌아가지 않나요?

돌아가지 않습니다. EXIF에는 회전 정보도 들어 있는데, 이 도구는 그 값을 화면에 먼저 반영한 다음 제거합니다. 그래서 결과 파일이 눕거나 뒤집히지 않습니다.

여러 장을 한꺼번에 지울 수 있나요?

됩니다. 파일을 여러 개 선택해 한 번에 넣으면 ZIP 압축 파일 하나로 묶어서 받습니다. 저장 위치를 한 번만 고르면 됩니다.

어떤 앱이 위치정보를 남기나요?

스마트폰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위치를 기록합니다. 아이폰은 설정의 위치 서비스에서, 안드로이드는 카메라 앱 설정에서 끌 수 있습니다. 이미 찍은 사진은 이 도구로 지우세요.

큰 소셜 미디어에 올리면 알아서 지워지지 않나요?

대체로 지웁니다. 다만 중고 거래 앱, 커뮤니티 게시판, 메일 첨부, 메신저 원본 전송은 그대로 넘어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어디서 지워지고 어디서 남는지 외우는 것보다 미리 지우는 편이 확실합니다.

파일 이름에도 정보가 남나요?

남을 수 있습니다. 일부 카메라는 파일 이름에 날짜를 넣습니다. 이 도구는 이름을 바꾸지 않으므로, 신경 쓰이면 저장한 뒤 직접 바꾸세요.

저작권 정보도 지워지나요?

지워집니다. EXIF 안에는 촬영자와 저작권 항목도 있습니다. 본인의 저작권 표시를 남겨야 하는 사진이라면 이 도구를 거치지 마세요.

다른 상황이라면

쓰임새에 맞는 페이지를 고르면 알맞은 설정이 미리 적용된 채로 열립니다.